물김을 더욱 맛있고 부드럽게 즐기는 전통 방식 - 2025년 언니네 산지 직송 6회 방송에서는 '양념박' 박준면이 직접 바다에서 공수한 물김을 가공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단순히 밥반찬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김이지만, 제대로 세척하고 잘게 썰어 말리는 과정만 거쳐도 식감과 풍미가 살아 있는 김 제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 과정은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첨가물 없이 자연건조로 이루어져 건강한 먹거리로도 제격입니다. 누구나 집에서도 간단히 시도할 수 있는 박준면표 김 레시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박준면 김 손질 & 건조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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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 또는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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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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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용 틀 (망틀 또는 넓은 채반)
※ 물김은 습한 상태로 판매되는 해조류로, 쉽게 가공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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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세척하기
먼저 물김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바닷물 냄새나 모래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잘게 썰기
깨끗이 씻은 물김은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후, 잘게 잘라줍니다. 김을 잘게 자르면 나중에 구웠을 때 식감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살아나며, 밀도 있는 김 형태로 가공하기 좋습니다. -
틀에 담아 말리기
잘게 자른 김을 김 발 틀이나 넓은 채반 위에 고루 펴 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연건조해 주세요. 기계 없이도 1~2일이면 완전히 마른 김이 완성됩니다. -
보관 및 활용
건조된 김은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구워서 반찬으로 먹거나 김밥, 김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박준면의 김 레시피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공 김보다 더 신선하고 건강한 김을 집에서 만들 수 있어, 아이들 반찬이나 도시락용 김으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바다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은 양념박표 김 손질법으로 우리 집 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