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촉촉한 한 끼 메뉴 - 2025년 5월 11일 방송된 알토란 540회에서는 일상 속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손쉽고도 근사한 요리를 선보이는 ‘우리 집 냉장고 터는 날’ 특집이 이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궁 셰프, 이상민의 냉장고 속 기본 식재료인 달걀과 진미채로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메뉴 두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바로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달걀푸딩과, 아이도 어른도 떠먹기 좋은 양념 진미채입니다.
알토란 궁 셰프 달걀푸딩와 떠먹는 진미채 레시피
🍮 달걀푸딩
달걀의 새로운 변신, 촉촉하고 부드러운 찜 요리
준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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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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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5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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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1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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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간장, 올리고당, 맛술 (양념장용)
조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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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달걀 5개와 설탕 1꼬집을 넣고, 끓여놓은 뜨거운 물 5국자를 부어 거품기로 재빠르게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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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거품은 최대한 걷어내어 표면을 매끈하게 정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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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넣고 센 불 5분, 중불 10분 정도 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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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굴소스, 간장, 올리고당, 맛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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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달걀푸딩에 칼집을 살짝 내고 양념장을 골고루 뿌리면 완성입니다.
💡 포인트
물 대신 뜨거운 물을 넣어 빠르게 휘저으면 달걀이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푸딩처럼 쪄집니다.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완성도는 훌륭한 한 접시입니다.
🥢 떠먹는 진미채
아이들 입맛에도 딱, 부드럽고 고소한 반찬
준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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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품 진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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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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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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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고추장, 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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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통깨
조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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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에 맛술과 설탕을 넣고 버무린 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 부드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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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워진 진미채에 마요네즈를 더해 한 번 더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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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고추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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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진미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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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 포인트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운 후 마요네즈를 먼저 버무리는 과정이 진미채를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듭니다. 밥에 얹어 비벼 먹거나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맛있는 인기 반찬입니다.
마무리하며
냉장고 속 기본 재료로도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궁 셰프의 두 가지 레시피.
간단하지만 디테일한 조리법 덕분에 집밥이 훨씬 풍성해지고,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엔 냉장고 속 달걀과 진미채로 따뜻한 한 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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