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품속에서 쉼과 요리를 함께 즐기는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4월 22일 방송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깊은 풍미의 된장양념 감성돔구이를 선보였습니다. 담백한 감성돔에 구수한 된장 양념을 더해, 자연 속에서도 절대 타협 없는 맛을 완성한 정호영표 생선구이 레시피. 재료도 간단하고, 구이 방식도 어렵지 않아 캠핑은 물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입니다.
푹다행 정호영 감성돔구이 재료 소개
재료
◈ 기본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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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한 마리 (중간 크기)
◈ 된장양념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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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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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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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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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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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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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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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구수한 된장양념장 만들기
이 요리의 포인트는 바로 된장 베이스 양념장입니다.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어 생선과 찰떡궁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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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약간, 식초, 물엿을 넣고 잘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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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추가해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합니다.
양념의 농도는 너무 되직하지 않게 조절하며, 생선에 잘 발릴 수 있도록 살짝 묽은 상태가 좋습니다.
감성돔 손질과 양념 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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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한 후, 포를 떠서 뼈 없이 살점만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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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코기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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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나 팬에 기름을 살짝 바르고, 감성돔을 올려 초벌로 구워줍니다.
이때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자주 뒤집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된장양념 덧바르며 마무리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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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로 어느 정도 구워진 감성돔 위에 된장양념을 붓으로 넉넉히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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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집어서 반대편에도 양념을 덧바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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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살짝 눌어붙으며 바삭한 구운 향을 낼 때까지 천천히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요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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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너무 빨리 탈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맛과 색을 고루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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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대신 도미나 전갱이 같은 생선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정호영 셰프가 자연 속에서 완성한 된장양념 감성돔구이는 단순한 생선요리를 넘어선 깊은 맛의 정석이었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감성돔 살 사이사이에 스며든 된장양념의 풍미는 그 어떤 양념구이보다도 진하고 구수했습니다.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숯불 없이도 프라이팬에서 충분히 재현 가능한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