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5월 5일 방송에서는 셰프 정호영이 자연 속 힐링과 함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소개된 메뉴는 바로 크림마요 전복소라튀김. 바삭하게 튀겨낸 전복과 소라 위에 진한 수제 마요네즈 소스를 듬뿍 얹어 감칠맛을 더한 이 메뉴는 보는 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자극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자세한 조리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푹다행 정호영 셰프 크림마요 전복소라 튀김
준비 재료
◈ 전복소라튀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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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전복, 삶은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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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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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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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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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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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채 썬 것)
◈ 크림마요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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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노른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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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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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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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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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기호에 따라)
크림마요소스 만들기
먼저 수제 마요네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시판 소스보다 풍미가 깊고 부드러워 튀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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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베이스 만들기
볼에 달걀노른자 3개를 넣고 소금과 레몬즙을 살짝 넣은 뒤 잘 섞어줍니다. -
유화 작업
점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식용유 300mL를 한 번에 붓지 말고, 소량씩 천천히 부으며 계속 섞어줍니다. 핸드 블렌더나 거품기를 사용하면 훨씬 쉽습니다. -
간 조절
마지막으로 레몬즙과 설탕을 취향에 맞게 조절해 넣고 섞으면, 은은한 산미와 단맛이 어우러진 크림마요소스가 완성됩니다.
전복소라튀김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튀김을 만들어볼 차례입니다. 전복과 소라 특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정호영 셰프는 반죽 비율까지 섬세하게 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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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삶은 전복과 소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좋습니다. -
실크 반죽 만들기
감자 전분과 고구마 전분을 3:7 비율로 섞고, 여기에 물을 넣어 부드럽고 흐를 정도의 점도로 반죽을 만듭니다. 이 반죽이 튀김옷의 바삭한 비결입니다. -
튀김 과정
반죽에 손질한 전복과 소라를 넣고, 예열된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깁니다. -
두 번 튀기기
한 번 튀긴 후 식혀내고, 다시 한 번 튀겨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 팁
바삭하게 튀긴 전복소라튀김 위에 수제 크림마요소스를 듬뿍 올리고, 채 썬 고추를 살짝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고추의 은은한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조화로운 맛을 완성합니다.
마무리하며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정호영 셰프가 선보인 전복소라튀김은 수제 소스의 진한 풍미와 해산물의 쫄깃함,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요리였습니다.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조금의 정성과 시간만 투자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근사한 한 접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한 번 도전해보세요. 마치 방송 속에 들어간 듯한 맛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