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콩나물 솥밥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챙기고 싶을 때,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콩나물 솥밥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정현표 콩나물 솥밥은 별다른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풍성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홍게맛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마지막에 올리는 고추장버터가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춘 요리입니다. 솥밥 특유의 고슬고슬함과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누구나 반할 맛을 완성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콩나물 솥밥 레시피
재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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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1공기 (약 2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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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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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한 줌 (또는 냉장고 속 자투리 버섯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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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3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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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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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맛액젓 1큰술 (다른 액젓으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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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버터 20g (※ 이정현표 고추장버터 레시피 참고)
조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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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바닥에 콩나물을 넉넉히 깔아줍니다. 이는 찬밥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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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찬밥을 올리고, 손으로 찢은 느타리버섯을 찬밥 주변으로 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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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중앙에 계란을 하나 톡 깨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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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전체에 홍게맛액젓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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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의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10분간 끓입니다. 이때 약불이 아닌 중약불을 유지하면 채소에서 충분한 수분이 나오면서 밥이 촉촉하게 익고, 솥 바닥도 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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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익는 동안 쪽파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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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 뚜껑을 열고, 썰어둔 쪽파를 밥 위에 고루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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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추장버터 20g을 올려주면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맛있는 콩나물 솥밥 완성입니다.
한 그릇으로 충분한 영양
콩나물은 단백질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으며, 느타리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계란과 쪽파까지 더해져 한 그릇으로 충분한 영양을 갖춘 요리로 손색없습니다. 아이들 반찬은 물론, 간단한 손님 접대 요리로도 잘 어울립니다.
고추장버터의 감칠맛을 더하다
이 요리의 핵심은 마지막에 더하는 고추장버터입니다. 고추장의 짭조름함과 버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기존 솥밥과는 다른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평소 버터 향을 좋아한다면 조금 더 넉넉히 올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편한 레시피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