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에 살짝 짠맛이 더해지면 감동이 배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신상출시 편스토랑 270회에서 기은세 님이 소개한 ‘솔티드카라멜 아이스크림’은 그 공식에 충실한 감성 디저트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고급스러운 플레이팅까지.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은 한 접시를 완성할 수 있는 기은세표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다시보기기은세 솔티드카라멜 아이스크림
‘솔티드카라멜 아이스크림’은 말 그대로 카라멜의 깊은 단맛과 바다 소금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맛이 포인트입니다. 말돈 소금처럼 입자가 살아 있는 고급 소금을 사용하면 단맛에 반전 매력을 더해줍니다. 비스킷의 고소함,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 소금의 짜릿한 여운까지. 한 입 먹는 순간 멈출 수 없는 맛이 탄생합니다.
준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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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비스켓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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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씨솔트 아이스크림 1스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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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돈 소금 한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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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페이스트 반죽 (장식용, 선택 사항)
만드는 법
1. 비스킷 으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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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비스켓 3개를 지퍼백에 넣고 밀대로 골고루 으깨어 줍니다.
완전히 가루로 만들기보다는 식감이 느껴질 정도의 조각이 남도록 으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접시에 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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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비스킷을 예쁜 그릇에 평평하게 깔아 크러스트처럼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3. 아이스크림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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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위에 카라멜 씨솔트 아이스크림 1스쿱을 올립니다.
스쿱 모양은 최대한 동그랗게, 시각적으로도 예쁘게 담는 것이 중요해요.
4. 마무리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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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위에 말돈 소금 한 꼬집을 솔솔 뿌립니다.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 적은 양이 맛을 훨씬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
기호에 따라 슈가페이스트 반죽으로 꽃이나 리본 모양을 만들어 장식하면 더욱 감성적인 디저트 완성!
마무리하며
기은세 님의 솔티드카라멜 아이스크림은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풍미는 꽤나 진지한 디저트입니다. 단맛 뒤에 짠맛이 톡 튀며 입안을 환기시키는 이 조합은, 평범한 아이스크림을 고급스러운 한 접시로 바꿔줍니다. 홈카페 분위기 내고 싶은 날, 혹은 달콤한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에 이 한 접시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