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나의 귀촌 일기 섬진강처럼 흐르는 삶 – 구례 ‘섬진강댁’ 예약안내 4월 17일 방송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그리고 진짜 삶으로

2025년 4월 17일 KBS2 <2TV 생생정보>의 ‘나의 귀촌 일기’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구례의 섬진강 자락 아래, 80년 된 고택을 손수 고쳐 살아가는 공재선·이수남 부부의 귀촌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의 속도에 맞춘 삶을 택한 두 사람의 하루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쉼’의 의미를 다시 묻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섬진강댁 – 장소 정보


손수 지은 고택, 마음을 품은 집

부부가 살아가는 집은 지어진 지 80년이 된 한옥 고택.
이 오래된 집을 부부는 직접 손으로 고치고 다듬으며 새 삶의 터전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와 한 장, 나무 대들보 하나에도 시간이 쌓인 온기와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 남편 공재선 씨는 직접 목수 일을 하며 집의 구조를 재정비했고,

  • 아내 이수남 씨는 손수 집 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꾸미며 따스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섬진강이 들려주는 속도에 맞추다

섬진강댁의 일상은 ‘느리지만 풍요롭습니다.’

  • 아침이면 마당을 쓸고 텃밭을 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 낮에는 흙을 만지고 밭을 일구며 몸을 움직이고

  • 저녁이 되면 섬진강의 물소리를 들으며 고요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섬진강처럼 천천히 흘러도 괜찮다고,
그게 우리가 원했던 삶의 속도라고.”


도시의 추억과 시골의 현재가 공존하는 집

부부는 귀촌 이후에도 완전히 도시와 단절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사는 동안에도 도시에 살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시골의 삶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도시의 편리함을 버리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급자족의 삶을 선택한 부부의 일상
현대인들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영감을 전합니다.


이런 분들께 영감을 드립니다

  •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은 분

  • 귀촌을 고민 중이거나, 전원 생활에 관심 있는 분

  •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꿈꾸는 분

  • 오래된 공간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


마무리

‘섬진강댁’은 단순한 귀촌 공간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도시와 자연, 빠름과 느림이 공존하는 조용한 쉼터입니다.

그저 집이 아닌, 자신의 속도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을 꿈꾸는 분이라면
구례의 섬진강댁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을 따라 살아가는 법을 이곳에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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