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272회에서는 하영이 소개한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마라탕면’ 레시피가 공개됐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 있는 라면과 고추, 대파, 그리고 마라소스로 잘 알려진 ‘라오깐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의 풍미가 라면 국물에 어우러져 해장용이나 야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영 마라탕면 레시피
필요한 재료
스낵면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라오깐마 1큰술 (듬뿍)
만드는 방법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파향과 매운맛이 국물에 더 잘 스며들도록 넓게 썰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라면에 포함된 분말스프를 먼저 넣어 끓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물의 기본 간이 잡히고 향이 올라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도 함께 넣습니다. 약 2분 정도 끓이면 면이 적당히 익고 국물에 채소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라오깐마’를 듬뿍 1큰술 넣고 잘 섞어줍니다. 라오깐마는 중국식 고추기름 조미소스로, 마라 특유의 얼얼하고 감칠맛 나는 풍미를 살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좋습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한 매력
이 레시피는 기본 스낵면을 활용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강한 맛의 임팩트를 줍니다. 특히 라오깐마의 존재감이 압도적인데, 고소한 고추기름과 알싸한 마라 풍미가 더해져 기존 라면과는 전혀 다른 국물 맛을 만들어냅니다.
활용 팁
청양고추 대신 건고추를 써도 더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라면 대신 칼국수 면이나 쫄면을 활용하면 또 다른 식감의 마라탕면으로 응용 가능합니다.
두부, 어묵, 숙주 등을 추가하면 보다 마라탕에 가까운 풍성한 한 끼로 완성됩니다.
라오깐마는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한 병 있으면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영의 마라탕면 레시피는 복잡한 재료나 조리 과정 없이도 마라의 매콤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현실적인 간편식입니다. 집에 있는 라면으로 색다른 맛을 시도해보고 싶을 때, 매운 것이 당기는 날, 또는 해장이 필요할 때 간단하게 따라 해보세요. 단 5분이면 완성되는 마라의 매력, 한 번 빠지면 자꾸 생각날지도 모릅니다.
